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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종

  풍산개

 

개요
*품종명 : 풍산견
*원산지 : 함경남도 풍산군 풍산면, 안수면
*분포지역 : 풍산면과 안수면 일원
*외형 : 풍산 견은 중, 대형견이다
*털색 : 백색, 회색, 적색, 갈색
*성품 : 유하고 감각이 예민하고 용맹스럽다.
*체형 : 몸길이 60~65cm, 어깨높이 55~60cm,
몸무게 20~30kg
*보존 : 조선총독부, 1942년 천연기념물 제368호로 지정
해방 후 천연 기념물 제128호(1964년)로 정함.

기원.유래적 배경
풍산개는 유사이전부터 사백력(시베리아), 북만주, 안령산맥, 장백산맥을 주름잡던 동북아의 토착 견에 한 부류로서 서쪽으로 진출하여 라이카, 베어독, 고리드의 개등 북방 견의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으며 장백산맥을 넘나들던 북방견종들은 남 만주와 흰머리산, 융천강, 개마고원 일대를 누비던 한국개의 조상견과 세계의 지붕인 천산산맥 파미르 고원 오아시스지대와 바이칼호 주변의 유목민이었던 구리족이 기원전 1만년 ~ 7년전 사이에 12연방의 한국을 건설하였는데 그 중 만주한반도의 구막 한국의 조상들이 동진 남하하여 한민족의 근간을 이루게 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당시 필연적으로 함께 이주하여 북방견들과 부단한 교잡으로 오늘날 풍산개의 조상 견이 되었을 것이다. 그 후 풍산 개는 필요에 따라 여러 견종과 중첩 혼혈되어 오래 동안 고립됨으로서 오늘날의 다양성을 가진 개로 나타났을 것으로 짐작된다.
풍산 개는 유일한 호랑이 잡이 맹수 수렵 견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와 비슷한 북방 견종은 만주 한반도를 통하여 동서남북으로 진출하여 가까운 일본과 동남아 외 북만주 스피츠 견종의 분포를 이루게 되었음이 확인된다.
따라서 가깝게는 우리 풍산개, 진돗개, 일본개의 조상은 만주 , 한반도의 토착화되었던 북방 견의 후손일 것이며, 멀리는 한국 (배달)의 뿌리를 둔 핀란드의 나라 개로 동북아에서 이주해온 피니쉬 스피츠 또한 같은 혈연관계를 밝히면서 지구상의 스피츠 견 종은 동지역의 토착견과 상호관계가 확인된다. 그러므로 한국(배달) 토종개의 역사적 배경은 전 세계 스피츠 견종의 뿌리가 되었다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풍산군은 개마고원을 중심으로 호랑이(줄범), (표범)불범, 곰, 늑대와 같은 맹수와 각종 동물이 다량 서식하는 지역이다. 이런 여건으로 인하여 집집마다 호신용 또는 사냥용 그리고 맹수로부터 가축 보호 견으로 풍산 견을 기르고 있었다. 특히 포수들은 사냥용으로 풍산 견을 두, 세 마리 씩 기르고 있었다.
풍산 개는 원래 개마고원을 중심으로 맹수를 사냥하던 개로 최근까지 호랑이 사냥에 이용되었던 전형적인 한국형 수렵 견이며 외형도 고산지대에서 빠른 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고정이 되었다.
성격은 매우 온순한 편이나 적을 만나면 유감 없이 능력을 발휘하는 특출한 토종개이다.

예부터 사냥꾼들의 입으로 전해져오는 범잡는 개로 더욱 유명한 것이다. 대체로 우리 토종개의 조상은 몽골들과 함께 이동하였고 성쇠 하였다는 것을 부인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따라서 우리 토종개는 이들과 같이 도래하였던 개가 조상이 되었음이 사실일 것이다. 이들 조상 개중에는 몽골 원산인 티벳탄 마스티프',티벳탄 테리아,'티벳탄 스파니엘','라사압소'등과 드물게는 아프간 하운드'게의 조상견도 있었고 동 러시아 툰드라 지역의 시베리안 라이카도 조상견이었을 것이다.

그럼 우리의 토종인 풍산개의 조상은 어디에서 왔을까? 아니면 순수하게 한반도에 유사 전부터 존재하였을까? 귀가 서있고 꼬리를 말아 올린 '스피츠' 견종인 우리 풍산 개는 북방 견이라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사실은 동부 시베리아 토종인 사모예드, 시베리안 허스키와 직접적인 조상 관계가 있는 '라이카' 들이 툰드라 보다 따 뜻한 남쪽으로 이동하였음도 사실이며 바로 그 증거가 한반도에 풍산개나 진돗개 그리고 일본 개의 조상이 되었을 것임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풍산개의 특징
풍산개는 사람에게는 성질이 온순하지만 동물 앞에서는 민첩하고 용맹스러워 맹수사냥개나 군견으로 활용되는 우수한 품종의 토종개이다. 풍산개는 고산지대인 개마고원 일대의 산악지방에서 맹수사냥개로 널리 길러진 품종으로 몸집은 진돗개보다 체고가 10cm정도 큰 중대형 토종개이다. 전체가 황백색 또는 회백색의 빽빽한 털로 덮여 있으며 동작이 빠르고 매우 영리하며, 머리는 둥근 형이고 입이 크며, 굵은 목에 가슴 폭이 넓고 유난히 큰 발통의 튼튼한 앞다리와 팔자로 벌어진 뒷다리 등 힘을 쓰기에 용이한 체형을 갖고 있다. 풍산 개는 모질 상으로 볼 때 고산의 한대지방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이중모(빽빽한 속털과 길고 거친 겉털)로 구성되어 있다. 겨울철 사냥기간 중에는 영하 20-30도의 기온에서도 눈 위에서 잠을 잔다고 한다. 이렇듯 고산지대에서 길러진 만큼 추위와 질병에 강하며 후각과 청각, 수색능력이 매우 발달되어 천부적인 사냥 본능을 지니고 있다.

풍산개의 외모
두 귀는 곧추 앞으로 선 것이 특징(일부3/2정도 처져 있는 것도 있음)이고 코 언저리가 연한 붉은 색이고 눈과 눈 사이가 매우 좁으며, 눈의 색깔은 검은색이나 특이한 경우에 붉은 색이나 옅은 갈색을 띈 것도 있다. 눈섭과 속눈섭이 다른 개에 비하여 매우 길기 때문에 눈, 비, 먼지, 바람에 견디는 능력이 강하며 꼬리는 가장 특징적인 것은 꼬리가 끝 부분에서 갑자기 약해져 있으며 건강한 개에서 꼬리는 일어선 상태에서 항상 말려있다.

주인에게 충성심과 복종심이 강한 풍산개의 체고는 수캐는 약 63cm 정도이며 암캐는 57cm 정도의 다부진 형을 하고 있으며 뒷다리는 팔자형으로 벌어져 사냥터에서 힘을 쓰기 용이한 체격을 지니고 있다. 모색은 백색과 엷은 회색, 황색이 있다고 전해진다. 모질은 단모견과 장모 견이 있는데 털의 기장이 긴 장모 견의 경우 등 쪽은 등을 중심으로 좌우로 털이 갈라져 있다. 풍산 개는 모질 상으로 볼 때 한대 지방에서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세 가지 털로 구성되어 있다. 겨울철 사냥 기간 중에는 눈 위에서 잠을 잔다고 한다.

머리는 둥근 형이고 입은 둥글고 귀는 진돗개 보다 약간 더 크고 10시 방향으로 서 있거나 누워있다. 장방형의 눈은 매서운 형을 보이고 성이 날 때는 눈의 모양이 가늘게 날카로워지고 충혈 된다.
코의 색깔은 흙색과 살색 두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꼬리는 두 가지형으로 하나는 장대형이 있고 다른 하나는 등에서 옆으로 굵게 말아 내려져 있다. 또한 꼬리는 힘차고 두터운 편이다.

발톱 끝이 매 발톱처럼 되어 있고 발은 호랑이 발처럼 퉁퉁하게 생겼다. 발을 많이 사용하며 장난 칠 때도 발장난이 많다.

풍산개의 품성(수렵성)
풍산 개는 평상시에는 완만하고 느린 행동을 한다. 그러나 일단 산에 들어가면 코를 땅에 박고 비호같은 동작을 하는 것이 타고난 사냥개이다. 혼자서 멧돼지를 잡아 놓고 입에 피를 묻히고 집에 와서 주인의 바지자락을 물어 당기면서 산으로 유도했다고 전해진다. 멧돼지를 공격할 때는 뒷다리부터 공격하여 뒷다리를 못쓰게 만든 다음 멧돼지가 주저앉으면 배 옆구리를 공격하여 창자를 끄집어내어 시간이 가면 자연히 죽게 만든다.
풍산개 두마리만 있으면 호랑이도 잡는다는 그 용맹성은 다른 개와 비교될 수 없다. 잡개들은 호랑이가 마을에 나타나면 오줌을 질질 싸면서 집안으로 달려 들어오는데 풍산개는 공격 자세를 취하고 있다가 다른 풍산견이 가세하면 바로 호랑이에게 공격하는 그 용맹성은 집에서 기르는 가축이라 볼 수 없는 그것이다....

풍산개가 천연 기념물로 지정되게된 근거는 일제 식민지 시대에 경성제국대학교 생물학과 교수인 모리 다메조 박사가 한국 전역을 다니면서 개를 조사하여 남쪽은 진돗개 북쪽은 풍산 개를 최 우수 개로 조선총독부에 조사 보고서를 제출하여 이것을 근거로 북한에서도 1964년도에 천연기념물(368호)로 지정하여 현재 국가보호개로 되어있다.

*남한 풍산개의 수입경로
풍산 개는 1993년 이전 모 재벌이 북으로부터 선물로 받아 국내로 반입된 것 외에 공식적으로는 1993년 경 포항의 K씨 등이 들여온 것을 필두로 중부지역 풍산개의 대부로 알려져있는 추병창 선생이 용인 풍산농장에 보급한 것을 계기로 현재는 전국에 2000두 이상 퍼져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초기에 풍산 개를 국내 반입에 앞장섰던 이들이 동개에 대한 사전지식 부족으로 본래 풍산개의 구성요건에 부합되지 않는 개도 상당수 들여온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는 개마고원 일대에서 오랫동안 근친 번식에 의하여 퇴화되었던 풍산개의 본질과는 다소 동떨어진 부분과 한동안 귀가 서지 않은 것은 풍산 견이 아니라는 설에 의거 국내에서 아키타, 기슈, 백구 진돗개 심지어는 사모예드에 의한 이질적 잡종 혈의 개들이 마구 섞여 유통되는 실정인데, 심히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다. 하지만, 풍산개의 뜻이 있는 부산에 L씨, 화성에 P씨등 나름대로의 계보 확립 등 수년에 걸쳐 혈통 고정에 앞장서온 이들의 노력으로 원정개념이하로 떨어진 풍산개의 본질과 동개의 가치 추구등 풍산개의 기질과 대담성을 복원 또는 발굴하는데 기여한 바가 크다.

술샘의 개도 중부권의 개를 구입한 것을 필두로 현재 250두 이상 보유하게 되었는데, 그 동안 방향 설정과 폐쇄된 북한 지역의 개를 연구한다는 것 자체가 어려움이었다.

이제 8년 정도 풍산 개에 대한 지식과 정보, 습성에 대한 연구가 어느 정도 진행되어 계통 확립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 지금껏 국내에 반입된 풍산 개에 대한 정통성 문제에 늘 봉착하게 되었는데, 1999년 말 추병창 선생이 새로이 들여온 풍산 성견 5두를 술샘농장이 확보하게 되어 관련자료와 함께 그 시시비비를 불식하고 나름대로의 정통성을 갖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1936년 일본인 교수 모리의 자료를 토대로 하여 풍산 개를 고찰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현실이고 1950년경 김일성의 지시에 의한 풍산 견의 복원, 그리고 현재 남북의 풍산개 등 원종 형태의 풍산개 정립이 절실하다.

풍산개의 보존
풍산 개는 일제시대에 경성제국대학교 예과 교수인 일본인 모리 다메조가 일본 토종개의 천연기념물 지정작업과 더불어 조선침략의 당위성과 대동아 전쟁의 정당성을 확보하는 내선일체의 근거를 찾는 정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전역의 토종개를 조사하여 남쪽은 진돗개, 북쪽은 풍산 개를 최 우수 개로 조선총독부에 조사보고서를 제출, 이를 근거로 1942년 6월 15일 천연기념물 제368호로 지정되었고, 해방 후 북한에서도 1964년에 천연기념물 제128호로 지정되어 현재 북한의 국가적인 보호 개로서 평양의 중앙동물원과 김형권군의 개 목장에서 보호, 사육되고 있다.

사라져버린 풍산 개를 찾기 위한 노력을 한 결과, 1993년 11월 6일, 중국 남포항을 거쳐 북한의 풍산 개를 수입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그 개가 남쪽 기후에 채 적응하기도 전에, 일부 개 꾼들 이 외국 개와 진돗개의 잡종을 풍산 개로 둔갑시켜 고액 사기 분양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하고, 북한 풍산군 일대에서 식용으로 사육하는 잡종 개를 중국에서 헐값에 구입하여 애견가들에게 고가에 팔기도 하여, 애견가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기도 했다.

또한 타견과 혼혈하여 순수 풍산개의 형질을 바꾸어 버리려는 시도도 적지 않았다. 풍산 개에 대하여 깊이 알아보려고 하면 풍산지방과 북한 정부의 풍산 개에 대한 정보를 어느 정도 알고 있어야 할 것이다. 북한은 풍산군 광동면 광덕리라는 오지의 산골마을을 풍산개 종축장으로 지정하여 사육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이 방목하여 사육하다 보니, 근친 혈이 많이 섞인 것이 오늘의 풍산 개라 할 수 있다. 오늘날 북한사외에서는 개 목장이라는 것이 있어 토종을 번식 개량하여 북한군에서 군용견으로 실제 사용하고 있다. 바로 이와 같은 사실은 아직도 순수하게 풍산개가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는 증거로서 다행이라 아니할 수 없다.

현재 여러 경로로 풍산 개에 대한 유전자, 풍산개 특성 및 능력, 대담성 등을 연구와 실험 중에 있고 북방견종의 종주국으로 추정되는 만주 한반도의 견종은 단 한견종도 국제적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토종개 연구가들의 지속적이며 장기적 노력이 필요하며 전설처럼 살아있는 호랑이를 보고 무서워하지 않고 달려드는 용맹스러움과 기개가 있는 이 땅의 토종개를 발굴하고 보존하는데 애견인들의 사랑과 관심이 절실히 요구된다. 현재 함경남도 풍산 개는 북한 천연기념물 제128호로 지정 보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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