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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드와일러 (Rottweiler)
■ 역사
고대 로마제국이 유럽 중앙부까지 공격하였을 때 군인의 식용이었던 소를 인솔하고 호위하였던 것이 이 견종이었다. 로마인은 평상시에는 목 양견으로, 전시에는 군용견으로 사용하였다. 조상견은 티베탄 마스티프라고 하며, 원정지 독일의 롯트와일러 지방에서 가축상에 의하여 개량 되었고 지명에서 유래하여 명명되었다. 그 후 오랫동안 가축몰이의 개로 사육되었으나, 대형의 개는 소까지도 쓰러뜨릴 정도로 힘이 세기 때 문에 목축에 적합하지 않다고 하여 짐수레를 끄는 데 사용되었다. 그러나, 20세기에 들어와 개를 가축몰이로 이용하거나, 짐수레를 끌게 하는 것을 금지하여 멸종의 위기를 맞은 적도 있었다. 그 후 경찰견으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아 부흥하였다. 1900년경 한 애호가가 인기를 부활시키 는 데 노력하여 1930년에는 미국, 영국에도 첫 발을 딛게 되었다. 지금도 독일에서는 경찰견으로서 그 밖의 견종과 함께 활약하고 있다.
■ 성질
롯드와일러는 영리하고 순종하며, 애정이 풍부하며 대담하고 용기가 있다. 타고난 경비견으로 침입자를 맹렬히 공격한다. 명령에 따르도록 훈 련시키는 일이 필요하지만 애정이 많고 온순하여 훌륭한 가정견이 되기도 한다.
■ 외모
롯드와일러의 키와 체중은 수컷이 63-68cm , 58-63kg , 암컷이 58-63cm , 45-61kg 정도 이다. 골격이 좋고 근육도 튼튼하다. 총체적으로 꽉 짜 인 체격으로 활발한 작업견이며, 굉장한 스피드와 기민함을 가지고 있다. 꼬리는 높은 위치에 붙어 있고 수평을 유지하며 보통 첫번째 관절에 서 잘라낸다. 두개부는 크고 양쪽 귀 사이는 폭이 넓다. 스톱은 명확하고 주둥이는 그다지 길지 않다. 귀는 크기가 작고 머리에 바싹 붙어 있다. 코는 수평으로 깊숙히 있다. 입술은 폭이 있으나 팽팽하여 보기에 좋다. 볼은 잘 발달하여 있으나 치키(cheeky)는 아니고, 콧구멍은 크고 검다. 눈은 중간 정도의 크기로 아몬드형이고 암갈색이다. 두부에 주름이 없는 것이 좋다. 긴장했을 때 보이는 미세한 주름은 허용한다. 목은 길고 굵으며 튼튼하다. 약간 아치형을 하며, 듀랩이 없다. 등은 힘있고 곧으며, 허리는 짧고 강건하나 깊어야 한다. 엉덩이는 폭이 넓고 좋은 밸런스 로 경사하여 있다. 가슴은 깊고 넓으며, 넉넉하다. 앞가슴은 충분하게 팽팽하며, 배는 타이트하다. 꼬리 등과 평행하고 짧으며, 절단하여야 한 다. 앞발은 곧고 앞발의 중간 관절부는 몸통쪽에 있으며, 근육이 발달하여 있다. 뒷발은 대퇴부의 근육이 잘 발달하여 있고 하퇴도 대퇴와 마 찬가지다. 스타이플은 적당히 굽어 있고 각도가 있다. 발목은 튼튼하며, 발가락은 둥글고 아치형을 하고 있다. 발바닥은 두껍고 탄력이 있으 며, 발톱은 딱딱하고 암색이다. 걷는 모양은 활기와 탄력이 있는 걸음으로 지구력이 있다. 특히 보행시에는 추진력의 강함이 나타난다. 이 견 종은 경모로서 짧고 몸을 따라 숱이 많다. 이중모로 목이나 대퇴부의 하모는 상모로 통하여 보여서는 안된다. 사지의 뒤쪽과 브리징(엉덩이의 뒤쪽)은 약간 길지 않으면 안되며, 모색은 블랙 탄이며, 탄은 양쪽 눈의 위, 턱, 입술, 가슴, 사지의 정위치에 확실한 윤곽의 반점이어야 한다. 겉털은 거칠고 속털은 가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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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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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