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디 딘몬트 테리어는 작은 몸집의 사냥개로 이름은 월터 스콧 경의 소설 <가이 매너링> 의 등장인물인, 개를 키우는 농부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다. 원래는 쥐와 같은 해로운 작은 동물이나 토끼, 수달, 오소리 등을 추적하는 훌륭한 사냥개였지만, 현재는 주로 그 독특한 용모와 붙임성 있는 기질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 역사
댄디 딘몬트 테리어의 원산지는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경계를 이루는 지방이다. 독립된 품종으로서의 역사는 17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깊다. 댄디 딘몬트는 게인즈버러가 그린 버클루 공작의 초상화에도 묘사되어 있으며 또 프랑스의 루이 필립이 아끼는 애완견이기도 했다. 긴 몸통과 곡선을 이루는 등, 초승달 모양의 꼬리가 이 테리어의 특징이다. 조상은 오터하운드와 바셋 하운드, 그리고 스카이, 보더, 케언, 스코티시, 베들링턴 등과 같은 테리어 종으로 추측된다. 댄디는 문학작품에 등장하는 인물의 이름이 견종명이 된 진기한 예이다. 19세기초의 작가 서월트 스코트가 스코틀랜드를 여행하였을 때, 이 견종과 만나게 되었고 1814년에 발행된 소설 <가이 매너링>속의 농부 댄디 딘먼트가 사육하는 6두의 용기 있는 테리어로 묘사하여 유명해지게 되었다. 이 테리어는 1700년경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의 경계에 있는 체비어트 언덕의 사냥꾼에 의해 작은 짐승의 수렵견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거친 털을 한 테리어와 닥스훈드의 교배 또는 오터하운드와의 교잡도 생각 할 수 있다. 1770년에 게인즈 보로가 그린 초상화에서 이 견종을 볼 수 있다. 1875년까지 이 견종은 무시되었고 1867년의 버밍검 쇼에서는 "정체불명의 개에게 상을 줄 수 없다"라고 까지 하였다. 1875년 클럽이 설립되고 이후 일반에게도 인정 받게 되었다.
■ 성질
댄디 딘몬트 테리어는 붙임성이 아주 좋은 품종중에 하나이다. 아주 우호적이며 놀기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또한 충성심이 강해 집 지키는 개로서 매우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다. 대담하면서 온화하고 순종적이다.
■ 특징
댄디 딘몬트 테리어는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짖는 소리다 매우 크다. 또한 전람회에 나가는 개는 솜털 같은 윗머리를 특별히 강조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세심한 미용을 받기도 한다.
■ 외모
댄디 딘몬트 테리어의 키와 체중은 수컷이 20-27cm , 8kg , 암컷이 20-27cm , 8kg 정도이다. 댄디라고 하는 이름처럼 관 또는 면모자를 쓴 것처럼 두정에 크라운 코트가 있으며, 다리가 짧고 뼈가 굵으며, 체장이 긴 소형 테리어이다. 두개부에서 꼬리까지의 털은 약간 세고 부드러운 털이 섞여 있으며, 하모는 위쪽 보다 색이 엷고 더 부드럽다. 털색은 적갈색과 암갈색이다. 적갈색은 빨간색이 섞인 갈색과 밝은 펀까지의 색깔을 하고 있다. 두부는 크림색이 섞인 백색이며, 다리는 두부보다도 어두운 색으로 조합되어 있고, 가슴에는 약간 하얀 부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