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선 대표적인 사냥개로 인지도가 높은 도베르만은 현재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이 개가 나온 것은 겨우 1백년을 갓 지났을 뿐이다. 유별나게 힘이 센 동물로 주요 역할은 경기견이지만 훈련만 시킨다면 수색견이나 사냥개, 목양견으로도 유용하게 쓸수 있다.
■ 역사
1865년부터 1870년에 걸쳐 독일의 세무조사관인 루이스 도베르만은 다양한 품종의 이종 교배를 통해 완전무결한 경비견을 만들어내려고 노력했다. 그의 품종 개량 방식은 아직도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마 그 지방 재래의 소몰이 개와 롯드와일러, 핀셔, 맨체스터 테리어, 그리고 그레이하운드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도베르만은 1900년에 옥일 켄넬 클럽에 의해 공인되었으며, 그 뒤 곧바로 미국과 영국에도 소개되었다. 제1차세계대전때에는 전선에서 독일군을 위해 경비견과 정찰견으로 활약하기도 했으며, 그때부터 세계 곳곳에서 경찰견으로 이용되어 있다.
■ 성질
도베르만은 타고난 경비견이다. 머리가 좋고 힘이 세며 필요하다면 공격적이된다. 따라서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충실하고 애정이 깊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 활력과 경계심이 있고 용감하며, 충실하고 대담한 성격에 도베르만은 타고난 경비견이다.
■ 특징
도베르만은 꼬리는 척추의 선을 따라 이어져 있다. 보통 첫번째 관절이나 두 번째 관절에서 잘라낸다. 이것이 우리나라에서는 도베르만의 트레이드 마크로 인식되고 있다.
■ 외모
도베르만의 키와 체중은 수컷이 68-71cm , 25-34kg , 암컷이 63-66cm , 23-32kg 정도이다. 정방형을 한 앞다리가 긴 중형견으로 구조는 견실하고 근육질이며 내구력이 뛰어나고 스피드가 있다. 야무진 모습과 용맹스러운 자세를 하고 있다. 체고와 체장의 비율이 거의 같고 암컷은 체장이 약간 길다. 도베르만은 우아하고 건장하며 매우 힘이 센 개로 균형잡힌 가슴과 짧은 등, 군살없고 강한 목을 가지고 있다. 털은 세고 곧은 단모로 숱이 많다. 모색은 블랙, 브라운, 블루, 옅은 밤색으로 적회색 반점이 정위치에 있다. 단단하고 짧으며 매우 촘촘한 털은 푸른 회색 또는 붉은색과 황갈색으로 변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검은색이나 검은 황갈색으로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