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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터 (Setter)
■ 소개
자상한 외모를 세터는 오랜 기간 동안 사냥개로 활약해 온 품종으로 가장 우아하면서도 천부적인 사냥개로 평가되고 있다. 아이리시 세터와 잉글리시 세터, 그리고 고든 세터는 모두 그 체형이나 외형이 유사하지만, 털의 색은 여러가지이다.
■ 역사
아이리시 세터는 스패니얼이나 세터, 포인터 등 다양한 품종에서 탄생되었는데, 처음에는 주로 붉은색과 흰색이 섞여 있었으며 현재의 품종에 비해 다리가 약간 짧았다. 19세기에 들어와 집중적인 선발 교배가 이루어짐에 따라 마침내 밤색과 붉은색이 적절하게 섞인 지금의 품종이 탄생했으며, 곧이어 모든 상과 인기를 독차지하게 되었다. 이 무렵 에드워드 라베락 경의 노력으로 기질이 온순하고 멋있는 잉글리시 세터가 개발되었는데, 이 품종은 그의 이름을 따서 라베락 세터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고든 세터는 고든의 공작들이 자신들의 스코틀랜드 영지내에서 각별한 노력 끝에 개발해 내었다. 또한 콜리의 피가 섞여 있기 때문에 털의 색이 검정색과 황색의 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 아이리쉬 세터는 세터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견종이라고 하며, 15세기까지 그 역사를 거슬러 올라 갈 수 있다고 한다. 총의 발명(1525년경)에 의해 그 특성(사냥감의 소재를 엎드려서 알리는 것)을 인정받아 조렵에 없어서는 안되는 견종으로 발달했다. 조상견은 유럽 대륙의 레드 스파니엘이라고 하며 후에 아이리쉬 워터 스파니엘 및 테리어 등과의 교잡에 의해 수렵능력이 향상되었고 또한 잉글리쉬 포인터나 잉글리쉬 세터, 고든 세터 등의 혈통이 섞여서 우수한 체형과 피모을 가지게 되었다. 반려견으로 적합하여 부인과 어린이에게도 인기가 많은 견종이며, 가정견으로도 사육되고 있다. 아이리시 세터는 스패니얼이나 세터, 포인터 등 다양한 품종에서 탄생되었는데, 처음에는 주로 붉은색과 흰색이 섞여 있었으며 현재의 품종에 비해 다리가 약간 짧았다. 19세기에 들어와 집중적인 선별 교배가 이루어짐에 따라 마침내 밤색과 붉은색이 적절하게 섞인 지금의 품종이 출현했고, 곧이어 각종 대회에서 상과 인기를 독차지하게 되었다.
▶ 잉글리쉬 세터는 세터 중에서도 특별히 인기가 있는 견종으로 세계 최초의 독 쇼(1859년, 영국의 뉴 컷슬에서 두 견종을 놓고 개최되었다.) 에 잉글리쉬 포인터와 함께 출전하였다. 이 견종의 역사는 15세기경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하며, 1555년에 노잔버랜드의 로버트 공작이 메추리 사냥을 위해 세터를 훈련한 기록이 남아 있다. 조상견은 세팅 스파니엘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총을 이용한 사냥의 보급과 함께 발전한 견종으로 19세기초보다 애호가가 급증하여 1877년에 사망한 에드워드 라베라크에 의해 견종적 완성도가 높아졌다. 포획물을 앞에 놓고 웅크려 앉은(세팅) 것으로부터 견종명이 되었다. 스패니쉬 스파니엘의 변종으로부터 유래된 이 개는 에드워드 라베락 경의 노력으로 기질이 온순하고 멋있는 잉글리시 세터가 개발되었는데, 이 품종은 그의 이름을 따서 라베락 세터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 성질
세터는 대체로 애정이 많고 진취적이며 활력이 넘치는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일부는 독립심이 강해 훈련을 시키기가 까다롭기도 하지만 착실한 훈련과 충분한 운동을 시키면 세터만의 매력을 듬북 느낄수 있다. 일단 잉글리쉬 세터의 성질은 온화한 성질을 하고 감각이 예민하며,사냥욕구가 강하다. 온화하고 기세있는 이 개는 자신의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하며, 한번 가족의 구성원이 되면 매우 충성스러운 개가 된다. 붙임성 있고 영리하며, 주인이 원하는 바를 잘 안다. 아이리쉬 세터는 활기에 넘치며 예리하고 사나운 듯한 성격으로 사냥욕구가 강하고 순종한다. 대체로 애정이 많고 진취적이며 활력이 넘친다. 일부는 까다로운 성격을 보이지만 착실한 훈련과 충분한 운동을 시키면 기르는 재미를 한껏 맛볼 수 있다.
■ 특징
세터의 품종 가운데 고든 세터는 가장 크고 힘이 좋아 물이 없어도 장시간 활동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다른 세터 종보다 침착한 면이 있어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사냥을 해나간다.
■ 외모
▶ 잉글리쉬 세터
잉글리쉬 세터의 키와 체중은 수컷이 65-68cm , 27-30kg , 암컷이 61-65cm , 25-28kg 정도이다. 전신이 견사상(비단결)의 아름다운 긴 털로 싸여있고 늘어진 귀와 곧은 꼬리를 하고 있으며, 우아하게 움직인다. 품격있는 표현과 각 부의 균형이 잘 잡힌 우아한 조렵견이다. 이 우아한 모습의 개는 머리의 윤곽이 분명하며 콧구멍이 큰 편이다. 두개부는 적당히 넓고 길다. 양귀 사이의 두개부는 타원형이며, 후두골은 적당히 돌출하여 있다. 스톱은 명확하고 두개부와 주둥이의 길이는 같다. 코는 크고 색은 검정 또는 짙은 갈색(모색이 레몬 또는 리버의 것)이다. 주둥이의 폭은 두개부의 폭과 같고 각이 졌으며, 입술은 각이 져서 아래턱을 싸고 있다. 눈은 빛나고 중간 정도의 크기로 계란형이며, 돌출하여서는 안된다. 눈의 색은 암색일수록 좋다. 단 벨톤 마킹의 것은 엷어도 좋다. 귀는 두부의 후방에 낮게 위치하고 볼과 접하여 늘어져 있으며, 귀 끝은 둥글고 견사상의 털에 싸여 있다. 목은 길고 아름다우며, 약간 굽어 있다. 기갑이 높으며, 등은 짧고 곧다. 허리는 힘이 있으며, 엉덩이는 폭이넓고 약간 둥그렇다. 어깨는 길고 충분하게 경사져 있으며, 가슴은 매우 깊다. 꼬리는 곧으면서 점차 가늘어진다. 길이는 거의 종아리까지 달한다. 꼬리의 안쪽은 곧은 견사상의 장식털이 있으며, 꼬리를 들었을 때 플라그(flag) 모양이 된다. 꼬리는 등의 선보다 위로하여서는 안된다. 앞발은 적당한 길이로 곧고 굵으며, 근육이 단단하다. 발잔등은 약간 경사져 있다. 발가락은 융기하여 꽉 쥐고 있다. 뒷발은 폭이 넓고 허벅지의 근육이 단단하다. 스타이플은 잘 굽어 있으며, 종아리는 적당한 각도를 하고 있고 힘이 있다. 걸음은 지구력이 있고 스피디하며, 원활하다. 모질은 곧고 매끄러운 견사상이고 긴 직모이다. 장식털은 귀, 전흉, 앞발의 뒤쪽, 가슴 아래부분, 꼬리의 안쪽, 허벅지의 뒤쪽에 있다. 모색은 흰색 바탕에 검정색, 차색(레몬, 오렌지, 리버) 등의 소반점이 전신에 산재해 있다. 색은 벨톤, 트라이칼라가 있다. 중장형 길이의 털은 균일하고 곧게 뻗쳐 있으며, 흰색 바탕에 흑색이나 레몬색, 다갈색, 황갈색 등의 얼룩점이 박혀 있다. 복부와 귀 부분의 털은 깃털처럼정돈되어 있다.
▶ 아이리쉬 세터
아이리쉬 세터의 키와 체중은 수컷 65cm 전후 , 25-29kg , 암컷 60cm 전후 , 23-27kg 정도이다. 전신이 짙은 적갈색의 광택이 있는 아름다운 피모에 싸여 있다. 늘어진 귀와 곧은 꼬리를 하고 있으며, 각 부의 균형이 잘 잡힌 우아한 모습을 한 조렵견이다. 긴 귀는 밑으로 처져 있으며, 다리는 길고 근육이 발달해 있다. 머리는 비교적 길고 살이 찌지는 않았다. 몸과 균형이 잘 잡힌 크기로 두개부와 주둥이의 길이는 거의 같다. 두개부는 타원형으로 적당한 넓이를 하고 있으며, 후두부는 약간 돌기하여 있다. 눈썹은 약간 아치형을 하고 있으며, 스톱은 명확하다. 주둥이는 적당히 깊고 끝이 각이져 있다. 코는 길고 곧으며, 큽니다. 콧구멍은 넓다. 색은 암갈색으로 턱은 상하 거의 같은 길이로 입술은 늘어져있으면 안된다. 눈은 중간 정도의 크기로 색은 암색이 좋다. 귀는 알맞게 크고 낮게 위치하며, 귀의 상부는 깨끗한 주름이 있고볼의 뒤쪽에 접하여 늘어져 있다. 목은 적당히 길고 근육이 왕성하며, 산뜻하게 보이면서 약간 굽어 있다. 기갑이 높으며, 등은곧고 꼬리 쪽으로 약간 경사져 있다.허리는 근육질이며, 엉덩이는 약간 굽어 있다. 어깨는 알맞게 경사져 있으며, 꼬리는 낮게 위치하고 적당히 길며,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지고 꼬리의 안쪽에 아름다운 장식털이 있다. 꼬리는 등과 수평으로 곧게 유지하거나 굽은 칼과 같이 커브를 그린다. 앞발은 곧고 힘이 있으며, 튼튼하다. 뼈가 굵고 발잔등이 약간 경사져 있다. 발가락은 꽉 쥐고 융기하여 있다. 발바닥은 두껍고 탄력적이다. 발톱은 암색인 것이 좋다. 뒷발의 허벅지는 길고 근육이 왕성하며, 하퇴가 길다. 스타이플은 적당히 굽어 있고 힘이 있다. 발목은 힘이 있고 약간 짧다. 걷는 모양은 자유스럽고 흐르는 듯한 움직임을 하고 지구력이 있으며 스피디하다. 모질은 부드럽고 매끄러우며, 두부, 앞뒷발의 전면과 귀 끝은 짧다. 그 밖의 다른 부분은 적당히 길다. 컬이나 웨이브의 피모는 좋지 않다. 장식털은 귀의 상부, 전흉, 앞뒷발의 안쪽, 복부, 꼬리의 안쪽에 있다. 발가락 사이에도 긴 털이 있다. 모색은 짙은 적갈색 (마호가니 레드)으로 가슴, 인후부, 발가락의 백반, 앞이마의 작은 별모양, 콧잔등의 블레즈는허용하나 좋은 것은 아니다. 깃 모양으로 된, 풍성하고 비단 같은 털의 색깔은 밤색이나 적갈색이 많으며, 때로는 가슴과 발에 흰색 얼룩이 있을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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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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