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내 강아지, 마사지로 피로 풀어주세요.’
강아지가 미용을 받은 뒤나 산책 후, 먼거리를 여행할 경우 마사지를 해주자.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지친 기력도 충전시킬 수 있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평소 사람들이 자주 쓰다듬어주는 곳에 강아지의 주요 경락(기가 흐르는 통로)이 있다. 처음엔 천천히 가볍게 쓰다듬는 느낌으로 하고, 그 다음에 경락 흐르는 부위를 엄지손가락으로 살살 돌려가며 마사지를 해준다. 절대 세게 문지르면 안 된다. 강아지가 싫어하거나 아파하거나 힘들어 할 땐 하지 말아야 한다. 일주일에 한두번 10분 정도 해주면 된다.
① 강아지가 배쪽을 보이고 누웠을 때는 복종심의 표현이다. 평소 강아지가 배를 쓰다듬어주는 것을 좋아한다면, 배를 보인 상태의 턱 끝에서 배까지 수직선을 천천히 쓰다듬어준다. 처음에는 손바닥으로 살살 해주고 강아지가 익숙해지면 손끝으로 원을 그리며 문질러줘도 된다.
② 반대로 강아지의 등쪽에 분포한 경락을 자극해 주는 마사지이다. 코끝에서부터 꼬리에 이르기까지의 수직선을 마사지한다.
③ 앉혀 놓고 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강아지의 목이나 등 부위를 한 손으로 잡고 다른 손으로 꼬리 끝의 등 피부를 잡고 당기듯이 들어올리면 쉽게 경락을 자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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