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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아지를 키우면 개털때문에 걱정이시라구여? ]

강쥐와 함께 살아갈 경우에 개털이 많이 빠지면 사람의 목구멍이 막힐 수 있나요? 또한.. 개털을 많이 들이마시면 폐에 개털이 쌓일까요??

우리가 공기를 마시면 그중에 약 1/5은 산소랍니다. 그걸 마시고 사는 것이죠. 그러나 마시는 공기가 멸균된 깨끗한 공기만 있는 것은 아니겠죠?

특히나 한국에서는 대기오염이 심하여 각종 먼지나 오염물질이 기도를 통해서 우리 몸으로 들어와 버린답니다. (-.-)

우리 눈에서 볼 수 있는 최저 크기는 0.2mm .. 이 길이 이하는 눈으로 관찰할 수 없죠. 그래서 현미경이 등장한 것이구요.. 대부분의 오염물질은 눈에 안보이는 것이랍니다.

우리는 코로 숨을 쉽니다. 코의 안에는 콧구멍처럼 그냥 한줄로 구멍이 뚫려 있기도 하지만, 내부로 들어갈수록 매우 복잡하게 뱅뱅 도는 미로 모양을 하고 있답니다. 그러한 곳을 비강이라고 불러요. 그래서 공기가 코를 통해서 들어가다가 원심력에 의해서 대부분의 먼지는 비강에서 걸리죠. 10 마이크로미터 이상의 것은 대부분 비강에서 걸린답니다. 마이크로미터는 1/1,000,000 m 로 정말 작은 크기죠. 물론 눈으로 보이지도 않구요..

덧붙여 말씀드리자면, 2~10 마이크로미터의 물질은 기관지에서 걸린답니다. 그리고 2 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물질만 폐포에까지 도달한다고 하니..우리의 폐는 정말 난공불락의 성으로 생각되는군요. 자.. 얘기가 옆으로 샜죠? 비강에 걸린 아주 작은 물질들은 비강에서 분비되는 점액물질에 둘러싸여서 식도로 들어가게 됩니다.

혹시 비강에 바늘처럼 꽂히면 어떡하냐구요? 그럼 그때 재채기가 나서 다시 코 밖으로 튀어나오게 된답니다. 그래서.. 식도로 넘어간 [점액+이물질]은 소화관을 모두 거친 후에 대변으로 변신하여 세상을 다시 보게 되는 것이랍니다.

일부 강쥐들과 고양이의 경우 너무 털 손질에 열을 올려서 지나치게 많은 털을 삼킬 경우 헤어볼이 되어 소화기계통에 질병을 일으키나, 사람의 경우는 그정도까지 될 수가 없습니다. 매일 강쥐의 털을 밥처럼 먹지 않는 한 말이죠. ^^;

우리 강쥐의 털은 눈에 보이죠? 동물들의 털은 눈에 보입니다. 그렇다면 길이가 아무리 짧아도 0.2 mm 이상 된다는 얘기가 되죠.

그럼 개털을 마시면 코를 넘어갈 수 없다는 얘기가 됩니다.

실제로 아무리 개털을 많이 들이마셔도 폐에 도달할 확률은 0%입니다. 개털은 먼지보다 매우 무겁고 크기 때문에 먼지보다도 더 먼저 걸리는 것이죠.

대부분은 개털을 마시면 코를 간지럽히는 바람에(!) 재채기를 하죠. 기계를 이용하여 개털을 마이크로미터 단위로 자르지 않는 한 개털은 기관지나 폐를 구경도 못해본다는 얘기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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