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저도 다른 곳에서 한쪽귀로 흘러들은 정보지만,
강아지들은 가능한 한 자기들이 잠을 자는 곳에서 조금 먼 곳에서 배변을 보는 습관이 있고요,
자신이 주로 보는 곳에서만 볼일을 보는 습성이 있다고 합니다.
2.
처음에 강아지가 입양되면 아직 어리기 때문에 눈조차 제대로 맞출 수 없을 겁니다.
적어도 일주일 정도는 이뻐해주고 귀여워해줘야 그나마 알아볼 수 있지 않을까요...(기억이 가물가물)
그렇다고 배변 훈련을 게을리 할 수 없겠죠.
아무리 어린 강아지라도 자신이 자는 곳엔 볼일을 보지는 않을 겁니다.(그러나, 예외는 항상 있는 법이죠...대부분의 강아지가...^^)
3.
어린 강아지가 볼일을 봤다면 그 배변을 휴지에 잘 닦아서 신문지에 발라놓습니다.
아니면 휴지자체를 통째로 신문지 위에 올려놔도 상관이 없습니다.
대신, 강아지에게 냄새를 유도하도록 코를 밀어 냄새를 맡게 하고, "이곳이 니 화장실이다"라고 가르쳐야 합니다.
4.
강아지가 볼일 볼 자세를 취하기라도 하면, 잽싸게 들고 신문지 위에다 놓아줍니다.
이 작업들이 반복해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만약 다른 곳에서 볼일을 봤다면 냄새가 배기지 않도록 아주 깨끗하게 닦아내야 합니다.
5.
훈련은 반복학습인 거 아시죠...
계속 그렇게 하다보면, 강아지들은 볼일을 볼 때 주인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보면, 냄새를 끙끙 맡으며 자신의 화장실을 찾는데...그러다 보면, 점점 신문지에서 보는 확률이 높아지게 마련입니다.
6.
사람도 적응이 느린 사람이 있듯이 강아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절대 크게 야단치지 마시고, 강아지들이 잘 따라올 수 있도록 지치지 말고 유도해 주셔야 합니다.
어떤 분은 강아지보다 먼저 지쳐서 오히려 강아지를 구박하고 그러시던데...그럼 강아지는 더 스트레스 받기 마련입니다.
학습은 꾸준히 그리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7.
이번엔 신문지의 위치를 옮겨 놓아보세요.
원래 자리에서 냄새를 맡던 강아지가 신문지를 옮겨놓은 곳으로 이동합니다.
얼마나 신기한데요...^^
8.
다시 신문지를 화장실 안으로 넣어보세요.
처음엔 어두운 화장실 안으로 잘 안들어가려고 그럴 겁니다.
이 방법도 처음과 마찬가지로 끊임없이 유도해야 합니다. 한 번 하셨으니까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겁니다.
9.
어린 강아지의 배변 훈련을 시키는 게 쉬운 일은 아닐 겁니다.
하지만 주인의 참을성과 끈기가 강아지를 총명하고 청결하게 만들 겁니다.